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이월에 김칫독 터진다
음력 정월과 이월쯤이 되면 으레 날씨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따금씩 더 심한 추위가 닥치는 날이 있음을 이르는 말
이월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이월에 부는 바람이 세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꽃샘잎샘에 설늙은이[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음력 삼·사월의 이른 봄도 날씨가 꽤 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봄비가 잦으면 마을 집 지어미 손이 크다
봄비가 자주 오면 풍년이 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인들의 인심이 후해진다는 뜻으로,
아무 소용없고 도리어 해롭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곡우에 가물면 그 해에 큰 가뭄이 든다고 하여 이르는 말 곡우(穀雨) - 24절기의 하나, 양력 4월 21일경
봄바람에 죽은 노인
봄바람을 맞고 얼어 죽은 늙은이라는 뜻으로,
몹시 추위를 타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보리누름에 선늙은이 얼어 죽는다
보리가 누렇게 익을 무렵에는 따뜻해야 할 것이나 바람이 불고 춥기까지 하므로
더워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오뉴월 소나기는 소의 등을 경계로 한쪽에는 내리고 다른 한쪽에는 내리지 아니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여름철에 국부적으로 내리는 소나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볕은 솔개만 지나도 낫다
오뉴월 볕이 내리쬘 때에는 솔개가 지나면서 만드는 그늘만 있어도 낫다는 뜻으로,
오뉴월 볕에는 조그만 그늘도 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더위에는 염소[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음력 오뉴월 더위가 어찌나 심한지 단단한 염소[암소] 뿔이
물렁물렁하여져 빠질 지경이라는 뜻으로,
오뉴월이 가장 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넉 달 가뭄에도 하루만 더 개었으면 한다
1 오래 가물어서 아무리 기다리던 비일지라도 무슨 일을 치르려면 그 비 오는 것을 싫어한다는 말
2 사람은 날씨에 대하여 항상 자기중심으로 생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 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비가 왔으면 한다
1 사람이 일기에 대하여 자기 본위로 생각하거나 요구한다는 말 2 사람은 자기 본위로 생각한다는 말
칠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오랜 가뭄은 그런대로 지낼 수 있으나 오랜 장마에는 살기가 어렵다는 말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보다도 장마의 피해가 더 크다는 뜻
삼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계속 날이 개어 있다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날 공교롭게도 날씨가 궂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마 뒤에 외 자라듯
좋은 기회나 환경을 만나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물에 콩 나듯 한다
가뭄에는 심은 콩이제대로 싹이 트지 못하여 드문드문 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 하나씩 드문드문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루 팔러 가니 바람이 불고 소금 팔러 가니 이슬비 온다 가루 장사를 가면 바람이 불어 가루를 날리고
소금 장사를 가면 이슬비가 와서 소금을 다 녹여 버린다는 뜻으로,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엇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물에 단비
가뭄이 들어 곡식이 다 마를 때에 기다리던 비가 온다는 뜻으로, 기다리고 바라던 일이 마침내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은 아무리 심하여도 얼마간의 거둘 것이 있지만
큰 장마가 진 뒤에는 아무것도 거둘 것이 없다는 뜻으로,
가뭄에 의한 재난보다 장마로 인한 재난이 더 무서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물은 소 발자국에 고인 물도 먹는다
가을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가을 상추는 특별히 맛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비는 떡 비라
풍족한 가을에는 이것저것 먹을 것도 많으므로,
비가 와서 일하러 나가지 못하게 되는 날에는
집 안에서 넉넉한 곡식으로 떡이나 해 먹고 지내기가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갈바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가을이 오려고 서풍이 불기 시작하면
곡식들이 놀랄 만큼 빨리 자라고 익어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1 감기 들어 앓고 있다가도 밥상을 받으면 앓는 같지잘 먹는다는 말.
2 밥만 잘 먹으면 감기 정도는 절로 물러간다는 뜻으로, 잘 먹으면 병은 물러감을 이르는 말. 않게밥만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이월에 김칫독 터진다
음력 정월과 이월쯤이 되면 으레 날씨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따금씩 더 심한 추위가 닥치는 날이 있음을 이르는 말
이월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이월에 부는 바람이 세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꽃샘잎샘에 설늙은이[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음력 삼·사월의 이른 봄도 날씨가 꽤 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봄비가 잦으면 마을 집 지어미 손이 크다
봄비가 자주 오면 풍년이 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인들의 인심이 후해진다는 뜻으로,
아무 소용없고 도리어 해롭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곡우에 가물면 그 해에 큰 가뭄이 든다고 하여 이르는 말 곡우(穀雨) - 24절기의 하나, 양력 4월 21일경
봄바람에 죽은 노인
봄바람을 맞고 얼어 죽은 늙은이라는 뜻으로,
몹시 추위를 타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보리누름에 선늙은이 얼어 죽는다
보리가 누렇게 익을 무렵에는 따뜻해야 할 것이나 바람이 불고 춥기까지 하므로
더워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오뉴월 소나기는 소의 등을 경계로 한쪽에는 내리고 다른 한쪽에는 내리지 아니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여름철에 국부적으로 내리는 소나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볕은 솔개만 지나도 낫다
오뉴월 볕이 내리쬘 때에는 솔개가 지나면서 만드는 그늘만 있어도 낫다는 뜻으로,
오뉴월 볕에는 조그만 그늘도 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더위에는 염소[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음력 오뉴월 더위가 어찌나 심한지 단단한 염소[암소] 뿔이
물렁물렁하여져 빠질 지경이라는 뜻으로,
오뉴월이 가장 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넉 달 가뭄에도 하루만 더 개었으면 한다
1 오래 가물어서 아무리 기다리던 비일지라도 무슨 일을 치르려면 그 비 오는 것을 싫어한다는 말
2 사람은 날씨에 대하여 항상 자기중심으로 생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 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비가 왔으면 한다
1 사람이 일기에 대하여 자기 본위로 생각하거나 요구한다는 말 2 사람은 자기 본위로 생각한다는 말
칠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오랜 가뭄은 그런대로 지낼 수 있으나 오랜 장마에는 살기가 어렵다는 말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보다도 장마의 피해가 더 크다는 뜻
삼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계속 날이 개어 있다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날 공교롭게도 날씨가 궂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마 뒤에 외 자라듯
좋은 기회나 환경을 만나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물에 콩 나듯 한다
가뭄에는 심은 콩이제대로 싹이 트지 못하여 드문드문 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 하나씩 드문드문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루 팔러 가니 바람이 불고 소금 팔러 가니 이슬비 온다 가루 장사를 가면 바람이 불어 가루를 날리고
소금 장사를 가면 이슬비가 와서 소금을 다 녹여 버린다는 뜻으로,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엇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물에 단비
가뭄이 들어 곡식이 다 마를 때에 기다리던 비가 온다는 뜻으로, 기다리고 바라던 일이 마침내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은 아무리 심하여도 얼마간의 거둘 것이 있지만
큰 장마가 진 뒤에는 아무것도 거둘 것이 없다는 뜻으로,
가뭄에 의한 재난보다 장마로 인한 재난이 더 무서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물은 소 발자국에 고인 물도 먹는다
가을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가을 상추는 특별히 맛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비는 떡 비라
풍족한 가을에는 이것저것 먹을 것도 많으므로,
비가 와서 일하러 나가지 못하게 되는 날에는
집 안에서 넉넉한 곡식으로 떡이나 해 먹고 지내기가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갈바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가을이 오려고 서풍이 불기 시작하면
곡식들이 놀랄 만큼 빨리 자라고 익어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1 감기 들어 앓고 있다가도 밥상을 받으면 앓는 같지잘 먹는다는 말.
2 밥만 잘 먹으면 감기 정도는 절로 물러간다는 뜻으로, 잘 먹으면 병은 물러감을 이르는 말. 않게밥만